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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 괴짜 과학자의 지구 멸망 시나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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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

책리뷰 " 괴짜 과학자의 지구 멸망 시나리오 "

by Loviko 2022. 11. 6.

 

어릴때 과학의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보니 세상을 폭 넓게 이해하고 싶어졌고 , 처음에는 이분야를 쉽게 다가가고 싶었다.

 

나에게 있어서 과학이란 너무 어렵게 느껴졌고 중고등 학생들이 읽을만한 수준의 책이 필요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읽을만한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있는 책이 보고싶어졌다.

 

 

책속에서 4명의 인물이 등장해 서로대화를 나누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마치 만화책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해하기도 쉬웠다.

 

책의 내용은 괴짜과학자 "공삼식" 이라는 인물이 자신의 조카 "공훈민 , 공정음" 이라는 아이들에게 지구가 멸망할수 있는 시나리오를 설명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 내가 읽었던 재미있는 줄거리를 하나 설명하자면 바로 " 핵 " 이야기 이다.

 

핵의 양면성을 설명하는 내용중

"핵융합은 어마어마한 폭발력으로 인류를 명망시킬수도 있지만 반대로 인류에게 번영을 가져다줄 수도 있다.

 

1g 의 재료만으로 석유  6 t (톤) 과 맞먹는 에너지를 만들어낼수 있다 "

 

이내용을 읽고 약간 섬득했던거 같다. 만약 핵을 무기로 아닌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용도로 만들었다면 

우리나라가 그 기술을 만들었다면 ...

 

 

이수영 회장님이 왜 카이스트에 700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는지 이해할수 있을거 같기도 했다.

 

" 과학 발달이 곧 국력이 될것이다 " 라는 말을 왜 하셨는지 

 

 

나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 

 

한단계 더 나아가서 과학과 좀더 가까워졌다는 사실에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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