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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내달 일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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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

배달의 민족, 내달 일본 진출

by Loviko 2020. 10. 27.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다음달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서비스 이름은 '푸드네코' (고양이) 로 정했다.


국내에서 쿠팡이츠 등 후잘 주자의 거센 도전을 받는 가운데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이사회 의장이 던진 ' 승부수 ' 





2020년 10월 19일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의 일본 법인은 최근 현지 서비스를 위한 현지 서비스를 위한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우아한형제들> 은 올해 초 부터 일본 서비스 개발자를 모집해 왔다.


<우아한형제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4년 라인과 손잡고 일본 시장에 발을 들였지만 1만에 사업을 접었다.


당시 일본에선 음식 배달이 활성화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다.




최근 분위기가 달라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 코로나 19 ) 확산으로 현지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배달 수요는 늘고 택시이용이 감소하자


일본 정부는 이달부터 택시를 통한 음식배달을 허용하기도 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도쿄를 중심으로 큰 도시가 발달한 일본은 배달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지역 " 이라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은 최근 해외 시장의 문을 잇달아 두드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에 진출해 호찌민 , 하노이 등 일보 도시에서 배달 앱 


배민 (BAEMIN) 을 서비스하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 서비스하는 지역 기준으로 2위 사업자에 올랐다" 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은 사용자 수가 늘어나자


공유주방 서비스 "배민키친" 도 현지에 열었다.





 우아한형제들이 해외 시장의 문을 계속해서 두드리는 것은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 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코로나 19확산으로 국내 주문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점유율 기준으로는 빠른 배달을 내세운 쿠팡이츠 등 경쟁 업체에 추격당하는 모양새다.




< 한국경제신문 _ 최한종 기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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