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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하이닉스 인텔낸드 사업 인수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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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

SK 하이닉스 인텔낸드 사업 인수인유

by Loviko 2020. 10. 28.

SK 하이닉스 가 인텔의 낸드 사업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SK 하이닉스 D램의 점유율 30.1% 



삼성전자 는 43.5% (올 2분기 기준)



확실히 ' 양강 구도' 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낸드플래시 (낸드) 의 시장점유율은 그보다 낮은 11.4%로



세계 5위권에 머물고 있는데



SK하이닉스는 낮은 낸드플래시 점유율을 회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리스크 요인으로 판단했습니다.



그 이유는 시장의 변동성이 큰 D램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생각과



낸드 분야에서 언제든지 후발주자로 밀려날수 있다는 위기감이 



SK하이닉스가 10조원이란 거금을 두고 인텔의 낸드 사업 인수를 결단한 배경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사업 인수 대상에서 낸드 , SSD (데이터 저장장치) 사업과 특허


설계 자산 , 인력 , 중국 다롄 공장 등 모두포함 되었는데


SK하이닉스 취약점으로 꼽히는 낸드 시장에서의 핵심 자산들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또한 SK 하이닉스의 낸드 사업은 지난 2분기 까지 


일곱분기 연속 적자에 빠진 상태여서 반전의 계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SSD는 간단히 말해서 낸드 플래시를 여러개 이어 붙여 제조하는 저장장치 입니다.


특히 SSD 중 "기업용 SSD" 는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이 가동하는 데이터센터 서버의 핵심 부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기업용 SSD 점유율은 7.1% (2분기 기준)


삼성전자 (34.1%)에 한참 못미치는 상황입니다.


그원인으로 낸드를 SSD로 기발하는 기술력이 약한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잇습니다.







D램의 의존도가 높은 SK하이닉스의 약점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D램과 낸드의 비중은 7대 3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인텔의 낸드 , SSD 사업 인수는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점유율과 기업용 SSD 점유율을 단숨에 상승시켜


낸드플래시 점유율 2위 , 기업용 SSD 점유율 1위에 올라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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