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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 LG화학 물적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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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투자공부] LG화학 물적분할

by Loviko 2020. 9. 26.

지난 16일 LG화학은 
배터리 사업을 물적분할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사실에 분노한 개인투자자들은 
청화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LG화학 물적분할로 인한 개인투자자의 피해를 막아달라는 청원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내용을 보니
분할존속 회사는 <LG화학> 
분할신설 회는 <LG에너지 솔루션> 
입니다.

 

 

그렇다면 왜 소액주주들과 기존주주들은 이런 사실을 알고 왜 분노했을까요?

그렇다면

 

물적분할 / 인적분할의 차이를 알아볼까요

 

물적분할 과 인적분할의 차이는 
주주의 입장에서 기업의 소유권을 어떻게 가지게 되는냐의 차이 입니다.

인적분할은 사업부분을 분할하고 
분할된 사업부분에 대한 소유권을 기존 주주들이 동일하게 가지는 방식 입니다.

물적분할은 사업부분을 분할하고 , 분할된 사업부분을 해강기업이 100% 보유하는 방식입니다.

분할된 회사를 매각 또는 상장 시킨다는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분할된 회사가 상장을 하던 매각이 되던 주주에게 직접적으로 돌아오는 이득은 없습니다. 

하지만 최대주주는 회사에 대한 지분을 100% 소유한 것은 아니지만 

기업운영의 사실상 결정권이 있기 때문에 분할된 회사에 처분이 자유롭고 

처분된 대가에 대해서도 재량것 사용할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LG화학의 분사 이유는 무엇일까요

LG화학은 IPO 상장을 통해서 투자자금 획보를 목적이 큰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수주 받을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서 

현지 공장 신설과 증설 등에 매년 3조원 넘는 투자금이 투입돼어야 하기 때문에 자금 확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LG화학 물적분할 과 인적분할 의 차이

현 LG화학이 물적분할을 한 이유 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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